朝から楽な死に方を探しては一日が終わる
아침부터 편하게 죽을 방법을 찾느라 하루가 끝나
地に足が着くまで落ちても底もない終わりもない
땅에 발이 닿을 때까지 떨어져도 바닥이 없네 끝도 없어
それでも街は賑やかな声を上げ
그래도 거리는 시끌벅적한 소리를 내며
擦れ違う人は不気味な笑みを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은 기분나쁜 웃음을 지어
駅前の時計はこんなにも
역 앞의 시계는 이렇게도
悪戯にゆっくりと回る
장난스럽게 천천히 돌아가는데
四角い箱に詰まる
네모난 상자에 꽉 채워져
何一つも思い残したことも言い残したことも
무엇하나 남은 감상도 남길 것도
ないような顔しているのはなぜ
없단 것같은 얼굴을 하는 건 어째서야
それでも君は綺麗だ
그래도 너는 아름다운데
この街にまだ残した
이 거리에는 아직
君がくれた問いは解けないままでいるよ
네가 준 의문이 풀리지 않은 채로 남아있어
傷付くだけ傷付いて
상처입을 만큼 상처입고서
それなのになぜ君は幸せという
그런데도 왜 너는 행복하다는
言葉を残して空舞う
말을 남기며 하늘에 날리는 거야
それでも君は綺麗だ
그래도 너는 아름다운데
ねえ
있잖아,
この唄歌えるくらい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을 만큼
少しは傷も癒えたから
조금은 상처도 나았으니까
この唄で終わりにしよう
이 노래로 마무리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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