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문한 딥디가 도착했다. 우와 초회라고 볼륨봐 쩐다...하고 막 감탄하고 1~3권 수납박스에 그려진 마나미랑 오노다가 귀여웠다던가 빨리 3권까지 사서 채워넣어야겠다던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내용물을 하나하나씩 보다가 감동하면서 오오오 이것이 소문의 스페어바이크 하면서 소책자를 꺼내든 순간 격뿜. 역시 아라키타는...못생겼어...잘생겼단 생각이 들 때가 있긴 한데 못생겼어...잘못생겼다는게 이런건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읽어보는데 


우와....미친...아...나 아라키타한테 별 생각 없었는데 이런게 덕통사고인가 뭔가 전직양키답게 하는 짓은 하나하나 거칠고 말투도 참 야생의 양키스러운데 하고 있는 짓이 뭔가 되게 귀여워서 뿜은 것이었다 머리부터 지가 혼자 손수 자르고 있어 뭔가 더벅더벅하게 잘라졌다고 얌마 이발소에 안가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도 웃겼음 그리고 후쿠토미는...진짜 하코네의 보살인거 같다 그리고 인재양성인() 생각해보면 아라키타든 아시키바든 뭔가 여기 와서 하나씩 보여주는 애들은 대부분 후쿠토미의 정성스러운() 케어를 받고 자전거선수로 거듭난거 같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인격인은 맞는거 같다 다만...갓핸드가 좋지 않은 곳을 스쳤어요......암튼 그렇다 후쿠토미의 저런 대인배스러움이 없었으면 아라키타도 하코네 자전거경기부에 없었겠지 그래서 아라키타도 후쿠토미만큼은 확실히 인정하고(내색 안해도 다른 레귤러들도 인정하고 있겠지만) 후쿠쨩이라고 부르는 거고...그리고 뻘하게 생각난게 옆동네 농구하는 만화 본교 주장(...) 얌마 비뚤어진다는건 이런거다 보고 배워<


그리고 진짜 파릇파릇한 하코네 애들 과거 너무 귀엽다 토도 완전! 아 귀엽 진짜 귀엽다 그리고 토도랑 아라키타 첫만남 왜이런데ㅋㅋㅋㅋ 하코네 내에서의 토도에 대한 취급이 은근 되게 하찮은데() 그건 분명 아라키타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신카이도 파릇파릇해 아 귀여워 보송한 시절이야ㅋㅋㅋ 


그리고 다른 스페어바이크는 볼 수단이 없는거 같다......단행본화 기원요ㅇ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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