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큐 2장 돌입

미쳤나봉가..? 이틀만에 1장 돌파했음 난이도도 세이프티고 딱히 대단한게 아니라고 하겠지만 게으른 내가 이걸 이만큼이나 빨리 깼다는게 신기한 거임. 근데 극초반에 페르소나도 못 쓰고 쳐맞고 할떄가 너무 괴로운데 그때를 벗어나면 과연 아틀라스 게임답게 미친 중독성이 찾아옴. 특유의 약점찌르기+프레스턴을 여기서도 특이하게 구현해놨는데 약점을 찔러 부스트 상태가 되면 hp/sp소모가 0이 되는걸 잘 이용하면 전투 난이도가 매우 쉬워짐. 지도를 그리는 것도 처음엔 그냥 오 벽 오 문 오 지름길 하면서 대충대충 그리고 있었는데 2장으로 들어오니 지면에 있는 함정이라던가 하는 것도 하나하나 표시하면서 가는 재미가 있다. 근데 함정 진짜 노매너...시불 sp 깎지마라 sp가 얼마나 소중한 건데 그걸 깎냐 차라리 피를 깎아라 

그냥 던전탐험일 줄 알았는데 1장 보스전 앞의 foe 3마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나 여기서 진짜 공략 볼까 고민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생각없이 foe 두마리를 문가에 붙박아놓았더니 마지막 한마리를 처리할 수가 없어ㅋㅋㅋㅋㅋ 심지어 그러다가 한번 걸려서 죽을 뻔했음ㅋㅋㅋ 한 몇번 삽질하니까 힌트라고 가르쳐주길래 겨우겨우 깨긴 꺴음. 이런 퍼즐은 머리나쁜 나를 위해 더 쉽게 만들어달라ㅇ0"ㅇ)9

그리고 드디어 4 멤버들 합류!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요스케 목소리가 나왔을 때 요스케가 자전거를 타고 차체를 좌우로 흔들면서 나타날 것만 같았달지...근데 애들 너무 귀여워 아 진짜ㅠㅠㅠㅠ 리세 너무 귀여워 이쁘다 그리고 깨알같이 요스케가 치에 맨날 디스하고 투닥거리는 것도 진짜 귀엽곸ㅋㅋㅋㅋ 

아 그리고 레이랑 젠! 시불 아틀라스 그래 하면 되잖아 이렇게 모에한 캐를 만들 수 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장 들어오더니 레이가 운명의 상대 이야기 나올 때마다 젠 의식하는거 존나 귀여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이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핫도그만 먹어도 귀여워 이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스럽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이다 나는 존나 골든 나왔을 때 마리보고 시발 아틀라스 이새끼들이 감을 잃었쟝ㅇㅅ"ㅇ 하고 분노했는데 아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얘네는 푸쉬를 못하는 거지 캐는 여전히 잘 뽑아...ㅠㅠㅠㅠ엉엉 젠레이 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래서 말이 나와서 말인데 마리 왜 나오죠ㅇㅅ"""""""""""ㅇ 존나 뭐 할줄 알았는데 하는 것도 없고 벨벳룸 삼남매들이 분위기 잡으면서 심각한 이야기 하는데 혼자 뭔 말하는지도 몰라서 옆에서 분위기나 깨고 있달지 그리고 막말을 한층 더 강화해서 장착했는듯ㅡㅡ 내 고로마루 털에 불만있냐ㅇㅅ"""""""""""""""""""ㅇ 아 몰라 마리 한번 밉살스럽게 보이니까 이젠 숨만 쉬어도 시불 산소를 낭비하다니 하고 깔 것만 같은 기분이다 암튼 페큐에는 존나 마리가 없어도 되는데 나와서 진짜 짜증남 아이템 제작/판매는 테오가 하고 회복/의뢰 담당은 엘리자베스고 페르소나 합체/전서는 마가렛인데 도대체 마리의 존재의미는 뭐지 통신요소 같은거 있는 거 같은데 나는 그거 안쓸건데 그럼 레알 무쓸모한 아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