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도 막날인데 딱히 쓸 건 없는거 같다 1년을 참 별거 없이 보낸거 같기도 하고... 아 아니다 서울 가봤다 진짜 가보고 싶던 곳도 가봤고 해인사도 갔었고 이거저거 잘 하면서 지낸거 같다
내년에는 일본도 한번 가봐야지! 돈을 모으자
-신년 목표 같은 건 세워도 별 의미없긴 한데 내년부터는 매월 과금을 진짜 3만원 이하로 제한해야겠다 일밀아 섭종한다는거 보고 나니까 모바게 과금이 정말 의미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모든 게임에는 끝이 있지 그렇긴 하지만...생각해보면 퍼드도 지금 세자리수 훨씬 전에 넘어간거 같은데..ㅠ 진짜 그만하자 아깝냐면 그건 아니고 지금도 재미있게 하는 게임이지만 저런식으로 종료되거나 한다고 상상해보면 소름끼침
근데 정신 못차리고 플라 결제하려고 페이팔 알아보고 있는 내가 있다 한결같이 참 글러먹은 나새기...
-그리고 내년엔 자전거를 하루에 한시간씩 타야겠다 집에서 타려고 꺼내는 과정이 너무 불편해서 맨날 놔뒀더니 자주 타이어 바람도 빠지고...안되겠어 동구 한바퀴 정도는 해야겠다 이 결심이 며칠 갈까()
-그래도 요새 게임 이야기는 해야지
퍼드: 코슈마루 먹음. 물충룡 초지옥급 못깸ㅇㅅ"ㅇ 그 뒤로 하는거 없이 타마 받아서 각성시키고 있음. 챌린지 6랭으로 야미피 얻어서 배트윙 먹임. 궁진 암기계룡 각성 다 시켜줌 이제 스업뿐이야 아 750일 법석 받았음 내가 이 놈의 게임을 2년이 넘게 하고 있습니다 망할 근데 앞으로도 계속 하겠지
로도라: 계정 잃어버릴뻔ㄷㄷㄷ 시발 벨이랑 올가가 있는 계정이다 안돼ㅠㅠ 지팡구 퀘 하는 중인데 호무라 빼고는 다 있어서 별로 탐 안남. 레어유닛 던전에서 리비아/야마토/디오네 먹음. 개이득ㅇ0ㅇ)9 발토르스는 결국 놓쳤는데 나중에 또 오시겠지 네프티리아는 가챠로 먹어서 별로 돌 필요 없을 듯.
-아 맞다 내년엔 책을 읽자 나 올해 진짜 책 너무 안 읽었음...ㅠㅠ 도서관에라도 다녀야겠다
-그래서 내년 목표 정리
자전거: 하루 1시간 타기. 로드 사기(이거 내년 중으로 못하면 2016년 모델 나와버리는거 아닌가 어떡하지ㅠ)
돈: 따로 소액 적금을 들자
책: 1주일에 한권이라도 읽자 이북이라도 결제해서 읽자ㅠㅠㅠㅠ
과금: 과금은 적을수록 좋다
여행: 지인이랑 오사카 가보자는 소리 나왔는데 이거 농담 아님 나도 진지함 오사카 먹방 찍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