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농담으로 크오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모처의 어느 게시판에서 전 장르의 최애x현 장르의 최애를 말해보는 내용이 있어서 그대로 해봤더니 엄청 사약이 나왔다고 친구한테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뭐 지금은 쉬는 중인지 전 장르로 남기는 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쿠농에서 최애캐가 키요시라서 키요시x테시마...? 뭔가 치유될거 같다ㅇㅇ 하고 생각하고 그냥 말하고 말았는데 나중에 내 친구가 쿠농 최애를 착각하더니 

이런거 파는거임? 하면서 무라사키바라x테시마를......들이밀었다...


아 이럴수가 내가 사약 처마시는 소리 안 들리나여 벌컥벌컥 내 친구새기는 너무 내 취향을 잘 안다...무라사키바라가 재능도 없는게 뭐 그리 노력하냐고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는 말 한마디에 그러게 말이다 하하 하고 웃어 넘기는데 멘탈은 착실하게 조금씩 갈려나가는 테시마 좋다 그리고 겉으로는 아무런 반응도 없으니까 그게 짜증나서 더 득득 긁어대고 멘탈 갈아대는 무라사키바라...애정의 ㅇ자도 없고 애증이라면 그나마 쪼금 납득은 할 수 있을 거 같은 그런 사이...그런 주제에 떡은 착실하게 칠 떄는 치고 안칠떈 안칠 그런 사이...

근데 이거 테시마가 너무 불쌍하지 않나...아냐 그래봤자 난 크오 안팔거야 안 팔거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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